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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에서 인건비 상승과 기타 원자재 가격, 물류 및 배달 플랫폼 수수료 인상 등의 제반 비용 상승으로 인해서 2021년 12월 1일부로 버거와 디저트 등 대부분의 제품을 100원에서 400원까지 조정했습니다.

 

전체적인 평균으로는 약 200원 수준(4.2%) 정도 조정되었습니다. 다른 프랜차이즈에 앞서서 딜리버리 가격을 다르게 책정했던 것에서 메뉴 가격은 동일하게 하되 배달팁을 받는 체제로 전환한 이후 제품 가격 조정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유러피언 프리코치즈 버거 출시를 앞둔 메뉴 가격 조정이어서, 해당 프리코 버거의 가격이 조금 높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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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가격 안내

12월 1일부터 조정되는 판매가격은 아래 제품군에 따라 기존 가격과 조정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명품버거인 와규 에디션II, 더블X2, 한우불고기, 원조빅불, 핫크리스피버거는 대체적으로 단품 가격 300원 인상, 세트가격은 200원 또는 30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치즈버거인 치즈No.5, 클래식 치즈버거, 모짜렐라 인더버거 베이컨은 단품은 300원, 세트는 모짜렐라 버거만 400원이 인상되었네요.

 

전통버거인 불고기버거는 저가형 버거여서 인상률을 최소화하여 단품 200원, 세트는 300원이 인상되었습니다.

 

스페셜버거인 폴더버거 비프와 리아미라클버거는 300원씩 인상되었고, 새우버거와 사각새우버거는 200원 또는 300원씩 인상되었네요. 그래도 저렴한 편으로 보입니다.

 

실속메뉴로 분류되는 치킨버거와 티렉스버거, 데리버거는 200원 정도씩 인상되었습니다.

 

치킨메뉴는 모두 200원씩 올랐습니다. 1인혼닭세트, 패밀리팩, 치킨풀팩, 치킨하프팩, 치킨휠레, 화이어윙과 치킨1조각 가격도 200원씩 조정되었네요.

 

마지막으로 디저트와 음료 가격은 모두 100원 정도씩 조정되었으나, 치킨 베이스 디저트인 치킨너겟과 지파이 하바네로, 지파이 고소한맛은 300원, 200원, 200원씩 가격 조정이 되었습니다.

 

이상 롯데리아의 메뉴 가격 조정에 대해서 모두 정리를 해 봤습니다. 가격이 오르기는 했지만, 그래도 국내 토종 프랜차이즈 답게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2/2(목)에는 레전드버거 투표에서 1위를 한 유러피언 프리코치즈버거가 드디어 재출시를 하게 됩니다. 이전의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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