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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명승지인 옥순봉을 잇는 출렁다리가 개통했어요. 다리 양쪽 끝에서만 지탱하는 방식이어서 중간에 주탑이 없는 아주 멋진 출렁다리입니다. 더욱 스릴 넘치는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 이후 많은 관광객이 다니고 있다는데 관련된 정보를 모아 봅니다. 제천 가볼만한 곳 으뜸 장소 중 하나가 될 곳이니 알아보시죠.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는길

청풍호 옥순봉 출렁다리 개통은 10월 22일 (금요일)에 했습니다. 매점이나 화장실도 잘 갖춰져 있고, 주차장도 1~4주차장까지 구비가 되어 있습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주소는 '충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 64-1'입니다. 최신 내비에는 옥순봉 출렁다리로 바로 검색이 가능할 것이고, 조금 오래된 경우 청풍호 카누카약 체험장으로 검색하는게 편할 겁니다.

 

이용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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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순봉 출렁다리 요금은 성인은 3000원(만 7세부터 부과, 6세 이하는 무료)으로 되어 있으나, 개장부터 2022년 3월까지는 무료로 운영이 됩니다. 유료화 되어도 3000원 결제하면 지역화폐로 2000원을 환급해 주니까, 실질적인 이용요금은 1000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위치

아래 카카오맵에 표시된 위치가 바로 옥순봉 출렁다리가 있는 곳입니다. 동쪽으로 옥순봉 (해발고도 283.3m)이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죠. 출렁다리를 건넌 후 옥순동 등산코스를 따라 정상까지 이용해 보는 것도 좋겠는데, 아쉽게도 그렇지 못하다고 하네요. 연결된 생태탐방로의 끝이 사유지 문제로 인해 마을 앞에서 끊겼거든요.

 

출렁다리 맞은편으로는 자드락길 6코스도 있어서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길이

아찔한 이 출렁다리의 길이는 222m라고 합니다. 중간에 기둥이 없어서 더욱 더 출렁거리는 다리. 폭은 1.5m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청풍호의 모습은 기가막히고 환상적이기도 합니다.

 

또한 중간 바닥에 유리로 만들어진 부분이 있어서 안그래도 출렁이는데 더욱 스릴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께는 공포의 구간이 아닐까 걱정은 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생태탐방로가 잘 이어져 있는데, 데크로 잘 만들어져서 이용이 편리합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남한강 충주호 (청풍호라고도 부르는데 같은 곳이에요.) 전망을 볼 수 있는 멋진 장소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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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

주차장은 총 4군데에 있습니다. 조금 멀리 떨어져 보이는 곳도 주차하고 걸어가다보면 그 경치에 빠져들어서 얼마나 걷는지 모를 정도로 금방 올 수 있는 곳이에요. 

 

출렁다리 인근의 슬로시티 수산 체험장과 슬로마켓도 함께 관광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청풍호반 케이블카, 청풍호 모노레일도 같이 구경하는 인파들이 몰린다고 하니, 방문 계획할 때 동선을 잘 짜셔야할 것입니다.

 

주차장들의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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