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굽기

에어프라이어는 주방 생활을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주는 최고의 주방가전으로 자리를 잡고 있는 제품이죠.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굽기는 새로 제품을 구입하는 분들이 이게 될까? 고민하는 메뉴중 하나입니다.

 

저 같은 경우 에어프라이어가 처음 나왔을 때, 필립스의 초창기 제품부터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이런 저런 것들을 모두 해 봤는데,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통구이, 삼겹살 수육 같은거 해 보면 정말 색다른 맛이 납니다.

 

이번 글에서는 에어프라이어 통삼겹살 굽기 또는 삽결살 구이를 어떻게 하는지 간단하게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굽기 

삽겹살이 어떤 크기로 준비되느냐에 따라서 과정이 다르기는 합니다. 온도도 다르고 시간도 달라지죠. 빠르게 먹고 싶으면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살 수 있는 이미 얇게 썰린 돼지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구요. 

 

제대로 육즙 가득한 수육을 하고 싶다면 통삼겹살로 준비하는 것이 좋겠지요. 고기의 형태에 따라 시간과 온도가 달라지므로 일단 어떤 삼겹살 구이를 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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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삼겹살 구이

얇은 삼겹살을 준비해서 에어프라이어에 익혀 먹게 된다면, 온도와 시간은 이렇게 설정하면 됩니다.

 

온도는 180도, 시간은 12~15분 사이. 단, 반드시 중간에 한 번 뒤집어 주어야 함.

 

아주 쉽죠? 에어프라이어 형태에 따라 조리 방법이 다른데, 저 같은 경우 422 제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조리를 위한 조리기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 3층으로 되어 있지요.

 

422 에어프라이어삼겹살은 그래서 가장 위쪽으로 삼겹살을 올려주면 좋습니다. 그리고 2층이나 1층, 즉 고기 아래쪽에는 버섯, 마늘 등을 담아서 위에서 떨어지는 돼지기름을 맞아가면서 익어가도록 해 주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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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삽결살 굽기

통으로 구울 때는 요령이 조금 다릅니다. 시간도 훨씬 오래 생각해야 하는데, 이때 주의할 사항은 고온으로 오래 구우면 겉이 완전히 마른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아래 요령을 숙지해 두시고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수육을 하는게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냄새도 안나고 아주 좋습니다.

 

통삼겹살을 에어프라이어 200도에 15분 익혀줍니다. 이 때 8~10분 사이에 통삼겹을 한 번 뒤집어 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일단 겉부분이 익어서 안에 육즙을 가두게 됩니다.

 

이제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에어프라이어 온도는 160도로 낮추고 너무 높지 않은 곳에서 20~30분을 돌립니다. 통삼겹도 두께가 고기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정답이 없습니다.

 

160도로 조금 약하게 익히게 되면 겉이 마르는 정도가 조금 덜해집니다. 그래서 딱딱해서 못 먹을 정도로 익지 않아요. 시간과의 싸움이라고 한 이유는 그 정도 온도를 유지하면서 통삽겹을 익히면 이제 그 열기가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기 때문이에요.

 

이렇게 해서 총 35분에서 45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맛있는 에어프라이어 삼겹살 통구이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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