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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태풍으로 발달하고 있는 16호 태풍 민들레입니다. 가을 태풍의 위력을 여지 없이 보여주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태풍 이동경로예상은 이전 태풍 14호 찬투와 비교해서 대부분의 예측 모델이 크게 빗나가지 않으며 정확한 경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태풍 진로 및 예보에 대해서 각 나라별 기상청 자료와 태풍 16호 위성영상 등을 모아 정리해 봅니다. 태풍경로 현재위치는 천리안 위성 영상에서 보면 됩니다.

 

태풍정보

16호 태풍 민들레는 23일 21시 발생한 이후 3일만에 슈퍼태풍급의 모습을 갖춰가면서 매우 강력한 풍속으로 발달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중심기압이 최저 910까지 내려가는 것으로 또 업데이트가 되어서 점점 슈퍼태풍의 위용을 갖추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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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로 현재위치

천리안 위성영상에 찍힌 16호 태풍 민들레의 모습입니다. 태풍의 눈이 매우 또렷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14호 찬투에 이어 짝수 태풍이 강력한 것일까요 태풍의 눈이 마치 점 하나를 갖다 놓은 것처럼 또렷해 졌습니다.

 

태풍 진로 예상

기상청에서 예상하는 태풍 진로에는 도쿄 바로 앞을 통과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경로라면 태풍은 도쿄와 그 주변의 해안에는 매우 큰 피해를 주면서 지나갈 수 있습니다. 태풍 진로는 크게 변동 없이 계속해서 예보와 맞춰 진행하고 있는 중입니다.

 

태풍의 현재 모습 움짤

태풍의 눈이 매우 또렷하게 만들어지고 있는 시간대의 태풍 모습입니다. 정말 무시무시한 느낌이 가득해서 들지 않습니까?

 

위성 영상에서도 매우 또렷하게 형성된 눈과 태풍 눈의 벽이 두드러지게 보이고 있습니다. 북서쪽으로 진행하면서 앞으로 하루에서 이틀은 최대 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변의 모든 구름을 흡수하는 듯한 태풍 16호 민들레의 모습입니다. 한국어 이름을 가진 태풍이라 친숙하지만, 너무 강력한 상태로 피해를 많이 주어서 기억되는 태풍이 되지는 않아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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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이동경로예상

14호 태풍 찬투와는 다르게 모든 나라 기상청의 이동경로예상이 거의 같습니다. 일본 도쿄로 진격할 뻔 했는데, 그렇지 않고 도쿄에서 최접근을 하면서 동북쪽으로 빠르게 빠져나가는 경로를 보고 있습니다.

 

일본기상청 태풍 예보

일본 기상청의 예보입니다. 일본 도쿄 앞바다에 10월 1일 최근접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만기상청 예보

각 나라의 이동경로예상이 전혀 다른 부분이 없죠.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JTWC)

JTWC에서 보는 것도 똑같습니다. 일본 도쿄 앞에 10월 1일 오전 도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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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WC에서 공개한 태풍의 위성영상 모습입니다. 태풍으로 발달한지 3일만에 이렇게 강력한 모습을 갖추었으며, 앞으로 하루 이틀은 더 강력하게 발달할 태풍입니다. 

 

부디 내륙으로 갑작스럽게 경로를 바꾸는 일 없이 해상으로만 빠르게 진출하여 소멸되는 태풍이 되기를 바랍니다. 태풍 16호 민들레가 이렇게 요란을 떠는 가운데 17호 태풍 라이언록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려오고 있습니다. 

 

17호 태풍 라이언록은 10월 초 발달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10월까지는 발생하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올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가을 농사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부디 태풍이 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상 16호 태풍 민들레에 대한 정보 정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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