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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테 디 콰트로의 팬텀싱어 올스타전 추천곡을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JTBC의 팬텀싱어 시즌1 우승팀입니다. 

 

초대우승팀이어서 팬텀싱어가 추구하던 크로스오버 뮤직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먼저 시작했던 팀이죠.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팀이기도 합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소개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는 고훈정, 손태진, 김현수, 이벼리입니다. 제가 기억하는한 이 순서로 멤버들이 합류했습니다. 다른 시즌에서의 우승팀과는 다르게, 이 팀은 결승에서 완전히 새롭게 구성이 되었던 팀이기도 합니다. 

포르테디콰트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승이 시작하기 전부터 이 팀의 우승이 점쳐지기도 했던 팀이기도 합니다. 왜 그랬을까요? 멤버 개개인의 면모가 우승을 하기에 충분했기 때문이죠.

 

이 팀은 리더인 고훈정의 프로듀싱 능력으로 모든 것이 완성된 팀입니다. 시작부터 대단한 프로듀싱으로 두각을 나타내서 지금까지도 정말 멋지게 그 능력이 이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리더인 고훈정은 성악을 전공하기는 했지만, 뮤지컬 배우로 활동을 했습니다. 성악을 바탕으로 한 발성을 하기 때문에 풍부한 성량을 보이기도 하지만, 뮤지컬 배우로서의 목소리가 너무나 좋습니다. 

 

손태진의 경우 서울대 성악과 출신의 베이스입니다. 너무나 부드러운 감성 보이스를 갖춘 베이스입니다. 김현수와 함께 '꽃이 핀다'로 레전드 무대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어학 능력도 좋아서 현재 TBS eFM의 주말 아침 방송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김현수의 경우 손태진과 함께 합이 아주 좋았던 서울대 성악과 출신 테너입니다. 김현수의 경우 이미 팬텀싱어 출연 전에도 각종 경연 대회를 휩쓸고 있던 실력자였습니다. 역시나 발군의 능력을 발휘해서 팬텀싱어 우승까지 거머쥔 능력자이죠.

 

마지막으로 합류한 이벼리. 성악을 전공한 것도 아니지만, 성악 보이스는 누구도 따라할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합니다. 올스타전에서는 그 능력을 더욱 더 아낌없이 보여줬는데, 이벼리의 감성을 담은 보이스는 왜 이벼리인가, 저절로 빠져들 수 없게 만드는 매력이 있습니다.

 

이벼리의 경우 마지막으로 포디콰에 합류를 합니다. 결승에 가기 전에는 함께 한 적도 없었던 멤버가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전혀 걱정이 안 되었죠. 왜냐, 이벼리의 능력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결국 압도적인 지지로 우승을 차지한 포디콰입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올스타전 명곡들

 

2021년 상반기 방송했던 JTBC의 올스타전에서 포디콰는 역시나 훌륭한 무대를 많이 만들었습니다. 2곡만 소개를 해 보겠습니다.

 

 

도시의 오페라

 

첫번째 곡은 도시의 오페라입니다. 카운터 테너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카운터 테너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는 곡입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도시의 오페라

4명의 화음은 정말 천상의 화음입니다. 요즘 저는 이 곡에 완전히 꽂혀서 최소 하루에 한 번은 듣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이 필요없는 이들의 도시의 오페라, 진짜 도시에서 듣는 오페라를 느낄 수 있는 이 곡을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곡은 '길'입니다. God의 길을 다시 부른건데, 갈팡질팡 자신의 길이 어디인지 방황하는 순간 들으면 눈물이 날 정도의 감성이 녹아 있습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 길

같이 경연하던 다른 멤버를 울리기도 한 감성 보이스 가득한 '길'입니다.

 

저는 요즘 조금 방황하고 있었는데, 이 노래를 들으면 눈물이 날 것 같습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의 매력은 바로 이곳에서 나옵니다. 

 

이들의 감성 매력에 한 번 빠져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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