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보관방법
아삭한 식감에 달큼한 맛이 있어서 샐러드로 많이 사용하는 야채가 바로 양배추입니다. 문제는 대식구가 아니라면 양배추를 보관하면서 먹게 되는데, 양배추 보관법을 잘 지키지 않으면 양배추 갈변현상이 나타나는 것이죠.
양배추 갈변 상태를 보게 되면 이거 먹어도 되나 싶을 경우가 있을 겁니다. 양배추 보관기간은 보관법만 잘 지키면 한 달 이상을 두고 먹어도 싱싱한 상태로 먹을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양배추 갈변을 막으면서 양배추 보관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양배추 보관법
우선 간략하게 요약을 하고, 이후 다른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할게요. 바쁘신 분들은 여기까지만 읽으셔도 핵심을 파악하시는 것이죠.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다른 정보도 더 정리해 볼겁니다.
갈변현상 막아주는 양배추 보관법
- 심지부터 썩거나 시들기 때문에 뒤집어 심지부분을 제거한다.
- 제거한 심지부분에는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심지 구멍에 쏙 끼워 메꿔준다.
- 남은 양배추 전체를 감싸도록 랩으로 싸준다.
- 랩으로 감싼 양배추를 신문으로 감싸고, 위생백에 담아 밀봉한다.
-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한 달도 거뜬하게 보관한다.
핵심은 양배추를 사용할 때 가장 먼저 잘라서 버리는 심지 부분에 대한 처리입니다. 심지를 자른 후 그 부분에 물에 적신 키친타올을 덧대 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양배추가 마르는 것을 막아줍니다.
두번째 양배추 보관 핵심은 랩으로 감싸주는 겁니다. 껍질 벗긴 양파 보관할 때와 마찬가지로 공기와의 접촉을 차단하면 양배추 갈변현상을 최대한 막아주게 됩니다.
이렇게 양배추 보관법만 잘 지키면 양배추의 보관기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답니다. 너무 쉽지 않나요?
채썬 양배추 보관
심화 단계로 이미 채썬 양배추 보관하는 방법도 정리를 해 봅니다. 채썬 양배추는 랩으로 감싸기는 어려우니까 위생비닐을 준비해서 처리를 합니다.
위생비닐에 한 번에 사용할 정도씩 (대략 한 주먹 정도?) 소분해서 비닐 안에 넣습니다. 그리고 나서 비닐에서 공기를 충분히, 아니 완전히 빼줍니다. 마치 진공 상태로 만든다는 느낌으로 공기를 충분히 충분히 많이 빼 주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사실 진공포장기계 사용하는 것이겠지만, 양배추 양이 많아지면 감당이 안 되니, 위생백을 이용해서 최대한 공기를 빼 주는 것이 좋아요.
이렇게 채썬 양배추 보관하는 것은 통으로 보관하는 것보다는 짧습니다. 길어야 열흘 정도? 보관이 가능합니다. 그 기간이 지나면 아무리 공기를 잘 뺐다고 하더라도 갈변이 일어나는 것은 막을 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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